브라질 '독감 비상' 220여명 사망…H1N1 감염이 70% 육박 [기사] > 생활.문화

본문 바로가기


성남i문화인터넷신문 로그인

최종편집일시 : 2020-01-02 19:51:30














 

생활.문화

브라질 '독감 비상' 220여명 사망…H1N1 감염이 70% 육박 [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별달이나 작성일19-07-11 23:20 조회145회 댓글0건

본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올해 들어 독감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222명에 달한 것으로 보고됐다.

보건부는 독감 사망자 가운데 66%에 해당하는 148명은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독감 사망자가 335명, 신종플루 사망자는 218명(65%)이었다.

브라질에서 독감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
브라질에서 독감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

전국 5대 광역권 가운데 독감 환자가 가장 많이 보고된 지역은 남동부로 412명이다. 북동부는 267명, 북부는 252명, 남부는 224명, 중서부는 92명이다.

인구 밀집 지역인 남동부 상파울루 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 환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상파울루 주에서는 244명의 환자가 보고됐고 16명이 사망했다. 지난해엔 환자 462명, 사망자 71명이었다.

보건부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진행했으나 80% 정도만 접종을 마친 상태다.

신종플루는 지난 2009년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돼 이듬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당시 세계보건기구(WHO) 추산 1만8천여 명의 사망자를 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13 01:36 송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iseongnam.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회사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270(중앙동,대명프라자 5층) 발행인겸 편집인 : 윤은숙 원장.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도연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이연주 .
관리자이메일
: hannuri79000@naver.com , 전화번호 : 031-742-7900
등록번호 : 경기.아51977. 등록일 : 2018년 10월 08일.
성남i문화인터넷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