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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네요...
자식잃은 설움도 가슴이 무너질텐데.. 발목잡기의 원흉들에게 자존심 버리고 직접 머리까지 조아리는 황당한 상황...
저 쓰레기들은 유체이탈에 안면까지 몰수 하고 마치 남탓인양 이 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네요...
올해봤던 어떤 뉴스보다 황당하고 화가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곧 5살이 되는 저희 아이가 살아갈 미래의 대한민국은 지금보단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에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정당에도 가입하고 투표도 꼬박꼬박하고 작은 금액이나마 기부도 하고 그리 살고 있습니다만...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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