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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개인사 쓴 자필 노트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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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치남ㄴ 작성일19-12-18 11:35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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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이자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설리, 본명으로는 최진리 씨가 오늘(1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자 매니저가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확인했고,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세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성남에 있는 2층 주택입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 이곳에서 가수 겸 배우 설리, 본명 최진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한 사람은 최 씨의 매니저로 오늘 스케줄이 있는데도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찾았다가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에서 최 씨가 자필로 본인의 이야기를 적은 노트를 발견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택/성남 수정경찰서 형사과장 : 일단은 외부 침입은 아직 나온 건 없어요. 이제 확인 중이고….]

다만 아직 수사 초기 단계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타깝네요... 아이유랑도 친하다던데... 

친한 친구도 있고, 좀만 더 버티고 힘을 내시지.... 안타깝습니다.. 젊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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